9월 28일 미국 의회 아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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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lobby.kr 09월 28일 미국의회 브리핑] 1. 잭 스미스, 29일 상원 법사위 출석 - 29일 오전 9시(미 동부) 공개 증언 예정임 - 공화당 의원 통화기록 확보의 적법성이 쟁점임 2. 케네디센터 철거 금지법, 상원 처리 시도 - 머클리(민주)·머코스키(공화)가 초당적 추진함 - 28일 만장일치 처리 시도, 1명만 반대해도 무산됨 3. 캘리포니아 선박규제 무효화, 상원 주목 - 하원이 216대 211, 214대 208로 연이어 가결함 - 상원은 필리버스터 없이 과반으로 처리 가능함 4. 상원 선거 전 마지막 주, 대학스포츠법 표결 - NIL 법안이 선거 전 마지막 주요 법안이 될 전망임 - 데이터센터 전기요금 법안 표결도 거론됨 5. 슌 원내대표, 지도부 재도전 시사 - 보수 진영 비판에도 뚜렷한 경쟁자는 없음 - 민주당은 순증 4석이면 상원 다수당이 됨 브리핑의 핵심이슈와 배경지식, 핵심행위자, 앞으로 벌어질 일은 아래 UR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uslobby.kr/congress-briefing/2026-09-28
1. 잭 스미스 전 특별검사, 상원 법사위 공개 청문회 출석 — '북극 서리' 수사 공방
핵심 이슈 트럼프 대통령 관련 수사를 이끈 잭 스미스 전 특별검사가 현지시간 9월 29일(화) 오전 9시 상원 법사위원회 전체회의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척 그래슬리 위원장은 스미스 측이 '북극 서리(Arctic Frost)' 수사 과정에서 공화당 의원들의 통화기록을 확보한 것을 권한 남용이자 정치적 표적 수사라고 주장해 왔다. 반면 딕 더빈 간사 등 민주당은 공화당의 반복적인 관련 청문회를 정치 공세로 비판하면서도, 스미스가 선서 하에 공개 증언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배경지식 감독청문회(oversight hearing)는 상임위원회가 행정부·수사기관의 권한 행사를 점검하는 절차로, 법안 심사와 달리 표결 없이 증언과 질의로 진행된다. 스미스의 의회 출석은 앞서 하원 법사위 비공개 증언에 이어 두 번째다.
핵심 행위자 잭 스미스 전 특별검사, 척 그래슬리 상원 법사위원장(공화·아이오와), 딕 더빈 상원 법사위 간사(민주·일리노이).
앞으로 청문회에서는 의원 통화기록 확보가 헌법상 의원 보호 조항(발언·토론 면책)을 침해했는지, 적법한 수사 활동이었는지를 두고 여야 공방이 예상된다. 청문회 결과가 추가 입법(의원 통신기록 보호 등)이나 후속 감독 조치로 이어질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출처 Just the News, Senate Judiciary Committee, The Hill
2. 케네디센터 철거 막는 초당적 법안, 상원 만장일치 처리 시도
핵심 이슈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이 '의회 법률로 지정된 대통령 기념시설은 의회 승인 없이 철거할 수 없다'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고, 케네디센터 예산을 담당하는 세출위 내무·환경 소위원장 리사 머코스키 의원이 이를 지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건물에 자신의 이름을 붙이지 못하면 센터가 문을 닫고 철거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법원은 이름 추가에 제동을 건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이사회는 최근 폭풍으로 인한 천장 손상을 이유로 임시 폐쇄를 의결했다.
배경지식 상원은 이견이 없는 법안을 만장일치 동의(unanimous consent)로 신속 처리할 수 있지만, 의원 한 명이라도 반대하면 이 방식은 막힌다. 케네디센터는 1964년 의회가 초당적 합의로 설립을 승인한 암살된 대통령 기념시설이다.
핵심 행위자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민주·오리건, 법안 대표 발의), 리사 머코스키 상원 세출위 내무·환경 소위원장(공화·알래스카), 마이크 심슨 하원 세출위원(공화·아이다호).
앞으로 머클리 의원은 현지시간 9월 28일(월) 만장일치 처리를 시도할 계획이다. 하원 공화당 세출위원들은 철거 의사는 없으나 구조적 결함 보수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세출위는 11~12월 감독 청문회도 검토하고 있다.
3. 하원, 캘리포니아 선박 배출가스 규제 무효화 결의안 연이어 통과 — 상원 처리 주목
핵심 이슈 하원은 현지시간 9월 15일 정박 선박에 육상전원 사용을 의무화한 캘리포니아 규정을 216대 211로, 16일 예인선·페리 등 항만 작업선(Commercial Harbor Craft) 배출 규정을 214대 208로 각각 무효화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두 결의안은 연방 환경보호청(EPA)이 캘리포니아에 더 엄격한 기준을 허용한 면제(waiver)를 겨냥한다. 공화당은 해운·항만 업계의 비용 부담을, 캘리포니아주와 대다수 민주당은 대기질 보호를 내세워 맞서고 있다.
배경지식 의회검토법(Congressional Review Act, CRA)은 행정부 규정을 의회가 공동결의로 무효화할 수 있게 한 법이다. 상원에서도 필리버스터 없이 단순 과반으로 처리할 수 있고, 대통령 서명으로 확정되면 같은 내용의 규정을 다시 만들 수 없게 된다.
핵심 행위자 제임스 갤러거 하원의원(공화·캘리포니아, 결의안 발의), 버니 모레노 상원의원(공화·오하이오, 상원 동반 결의안 제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민주).
앞으로 상원이 중간선거 전 마지막 주에 결의안을 처리할지가 관심사다. 처리되지 못하면 11월 선거 이후 회기로 넘어가며, 법원에서 진행 중인 EPA와 캘리포니아 간 소송 결과도 변수다.
출처 Ship & Bunker, The Waterways Journal, Roll Call
4. 상원, 중간선거 전 마지막 주 돌입 — 대학스포츠법 최종 표결로 시작
핵심 이슈 상원은 현지시간 9월 28일(월) 11월 중간선거 전 마지막 회기 주간에 들어가며, 첫 일정으로 대학 선수의 이름·이미지·초상권(NIL) 규칙을 정하는 '대학스포츠 보호법' 최종 통과 표결을 실시한다. 이 법안은 선거 전 처리되는 사실상 마지막 주요 법안이 될 것으로 보도됐다. 공화당이 추진하는 데이터센터 전기요금 법안은 민주당이 기준 채택이 의무가 아니라며 반대하는 가운데, 이번 주 절차 표결 가능성이 거론된다.
배경지식 상원을 통과한 법안도 하원에서 같은 내용으로 가결돼야 법률이 된다. 하원은 이미 선거 전 회기를 마쳐, 이번 주 상원을 통과하는 법안의 하원 처리는 선거 이후로 넘어간다.
핵심 행위자 테드 크루즈 상원 상무위원장(공화·텍사스), 마리아 캔트웰 상무위 간사(민주·워싱턴), 존 허스티드 상원의원(공화·오하이오, 데이터센터 법안 추진), 마틴 하인리크 상원의원(민주·뉴멕시코, 데이터센터 법안 반대).
앞으로 상원은 이번 주 트럼프 대통령 지명자 인준도 병행하며, 30일(수)에는 국토안보 소위원회의 인공지능(AI) 악용 공격 대비 청문회가 열린다. 선거 뒤 복귀하면 12월 11일 만료되는 임시예산 처리가 최대 과제가 된다.
5. 존 슌 원내대표, 선거 후 공화당 지도부 경선 재도전 시사
핵심 이슈 존 슌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는 11월 선거 뒤 치러질 공화당 원내대표 선출에 다시 나서느냐는 질문에 사실상 출마를 전제하고 있다고 답했다. 보수 활동가들의 비판이 이어졌지만 릭 스콧, 론 존슨 상원의원은 도전 의사가 없다고 밝혀 뚜렷한 경쟁자는 아직 없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선거 부진 우려의 책임을 슌 대표보다 백악관의 메시지 전략에서 찾고 있다고 보도됐다.
배경지식 상원 원내대표는 헌법상 직책이 아니라 각 당 의원총회(conference·caucus)가 선거 직후 자체 투표로 뽑는 자리로, 다수당 원내대표가 본회의 안건 순서를 사실상 결정한다.
핵심 행위자 존 슌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공화·사우스다코타), 릭 스콧 상원의원(공화·플로리다), 론 존슨 상원의원(공화·위스콘신).
앞으로 민주당은 순증 4석을 얻으면 상원 다수당이 되며, 알래스카·캔자스·아이오와·텍사스 등 전통적 공화당 강세 지역에서도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11월 3일 선거 결과에 따라 슌 의원은 다수당 또는 소수당 대표 자리를 놓고 경선을 치르게 된다.
출처 Roll Call
오늘의 흐름 하원이 선거 이후까지 휴회한 가운데, 상원은 마지막 한 주 동안 초당적 입법(대학스포츠법·케네디센터 보호법)과 당파적 감독(잭 스미스 청문회)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주 처리되지 못한 CRA 결의안과 데이터센터 법안 등은 11월 3일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운명이 갈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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